사막너구리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갑자기 가스누출 경고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인터폰에서도 가스누출 경고가 방송이 되는 상황이라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부터 잠그고 창문을 열고나서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보니 간혹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일단 시끄러우니 인터폰 전원 off 해서 알람소리부터 없애고 가스경보기 회사에 A/S요청을 하였습니다.

점검결과 가스 누출 확인 센서 이상 & 소화액이 담겨있는 소화장치에서 누유가 확인되어 전부 교체했네요.

가스 누출 확인센서는 가스레인지가 있는 곳 주변의 천장에 있습니다. 

소화설비는 가스레인지후드 위쪽을 열어보면 요렇게 설치가 되어 있네요.

가스 누출 경보 + 불이 났을 때 소화액을 분사하여 불을 끄는 역할을 합니다.

6kg 통돌이 세탁기를 설치하였습니다.

1. 세탁기를 설치하려고 하는 곳에 위치시킵니다.

2. 세탁기 뒤편 하단에 있는 배수관을 연결해 줍니다.

    (그냥 끼우면 됩니다.)

3. 세탁기 위쪽에 있는 급수관을 연결해 줍니다.

    (온수&냉수 각각 시계 방향으로 돌리기)

4. 수도꼭지에 급수관을 연결해 주기 위한 부속을 설치합니다.

    (볼트를 각각 조으고 풀어서 수도꼭지가 가운데에 오도록 위치시켜 줍니다.
       -> 정확히 고정되지 않으면 물이 새거나 작동 중에 빠질 수 있습니다.)

5. 급수호스와 수도꼭지를 연결해 줍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당겨서 끼우면 됩니다.)

6. 세탁기 높이 조절
    (세탁기 전면의 지지부를 돌려서 세탁기 수평 조절 -> 왼쪽으로 회전: 올라감, 오른쪽으로 회전: 내려감)

7. 전원 코드 연결후 시운전 해보면 됩니다.

아파트에는 내부 공기 청정을 위한 환풍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뜨기 시작한 필터 교체 알람. (필터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무관심했음)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업체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필터 구매 완료.

에어컨 실외기 룸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환풍기유니트 (신우시스템이라는 회사에서 제작)

커버를 열어주면 필터가 보인다.

필터 고정 브라켓을 제거해 주면, 필터 교체 가능

상당히 더럽다..... 순서대로 새로운 필터 넣어주면 끝

볼트 몇 개만 풀면 작업이 쉽게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공기청정기 보다 이 필터를 자주 바꿔주는 게 좋지 않을까???

세면대를 사용하다 보면 물이 잘 안 내려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때는 배수관을 분해하여 청소해 주면 됩니다. 

배관청소용 세제를 부어주는 것보다 직접 분해하여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게 훨씬 빠릅니다.

분해 해보면 상당한 이물질들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청소방법은 간단합니다.

1. 세면대 커버의 좌/우측의 은색 뚜껑 빼주기

2. 양쪽의 볼트 제거 (세면대 커버의 무게가 있으니 떨어지지 않도록 아래쪽에 나무 등으로 받치거나 한 손으로 잘 잡아야 합니다.)

3. 배수관 고정 너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분해

4. 분해 후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재조립해 주면 됩니다.

주의!!!

무리하게 배관을 조으면 아래사진처럼 배관이 깨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실리콘으로 막아보려 했으나 안 돼서 결국엔 교체하였습니다.

쇼핑몰이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도 있어요)

배관의 길이 및 지름을 측정해서 같은 사이즈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보통 가정집의 배관 사이즈는 비슷해서 길이만 신경 쓰시면 될 거예요.

그래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두번일 안 합니다.

이 부품의 명칭은 트랩이라고 합니다.

역할은 배수구에 일정한 유체(물)를 머금고 있어서 냄새나 벌레들이 세면대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해줍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래의 트랩들을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