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를 사용하다 보면 물이 잘 안 내려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때는 배수관을 분해하여 청소해 주면 됩니다.
배관청소용 세제를 부어주는 것보다 직접 분해하여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게 훨씬 빠릅니다.
분해 해보면 상당한 이물질들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청소방법은 간단합니다.
1. 세면대 커버의 좌/우측의 은색 뚜껑 빼주기
2. 양쪽의 볼트 제거 (세면대 커버의 무게가 있으니 떨어지지 않도록 아래쪽에 나무 등으로 받치거나 한 손으로 잘 잡아야 합니다.)
3. 배수관 고정 너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분해
4. 분해 후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재조립해 주면 됩니다.
주의!!!
무리하게 배관을 조으면 아래사진처럼 배관이 깨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실리콘으로 막아보려 했으나 안 돼서 결국엔 교체하였습니다.
쇼핑몰이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도 있어요)
배관의 길이 및 지름을 측정해서 같은 사이즈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보통 가정집의 배관 사이즈는 비슷해서 길이만 신경 쓰시면 될 거예요.
그래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두번일 안 합니다.
이 부품의 명칭은 트랩이라고 합니다.
역할은 배수구에 일정한 유체(물)를 머금고 있어서 냄새나 벌레들이 세면대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해줍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래의 트랩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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